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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름 만 들 기

010.03.06                                                                   안 익 준           

거 름  만 들 기 

               

 

◎ 거름이란?

 

 

○ 거름을 주는 목적은?

 

  거름은 작물을 잘 자라게 하여 좋은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땅을 건강하게 만든다. 화학비료를 주로 쓰는 관행농에서는 전자가 주목적인데 반해, 퇴비를 쓰는 유기농에서는 땅을 건강하게 하면서 작물도 동시에 건강해지게 된다는 생각으로 후자를 더 중요시한다. 유기농의 목적은 건강에 좋은 웰빙 농산물을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땅을 살려내어 작물과 흙 속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있다. 흙이 건강해지면 나쁜 병원균이 발을 붙이지 못하고 건강한 미생물들이 균형을 이루어 미생물로부터 영양을 얻어먹는 작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된다.

 

○ 순환의 고리를 이어주는 거름 만들기

 

  자연에서는 거름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숲에서는 나무의 낙엽이 쌓여 썩으면서 부엽토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거름이 된다. 농사는 사람이 먹기 위해 하는 것으로, 먹은 만큼을 다시 땅에 거름으로 돌려줘야 한다. 예전에는 똥과 오줌으로 거름을 만들어 논과 밭으로 돌려보내 작물을 키워 흙과 작물, 사람 간에 똥거름을 통한 순환이 이뤄졌다. 즉, 밥이 똥이 되고 똥이 밥이 되었는데 화학비료가 등장한 이후로는 먹고 싼 똥오줌으로 거름을 만들어 순환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으로 보내 자연을 오염시키고 있다. 콩 꼬투리, 작물 곁가지와 같이 농사짓고 나오는 부산물도 거름으로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태워지고 있다.

 

○ 농약과 화학비료의 악순환

 

 농약과 화학비료는 서로 상승작용을 하는데 화학비료를 주고 작물을 키우면 병약한 요즘 아이들처럼 면역력이 떨어지고 덩치만 키우게 된다. 그런 작물은 병에 잘 걸리게 되는데 그러면 농약을 더 뿌리게 되고 땅 속 미생물까지 모두 죽게 만들어 땅 속 유기물을 분해하지 못하니 화학비료를 더 많이 주게 되고 또 농약을 더 많이 줄 수밖에 없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

 

○ 거름에 대한 입장 차이

 

  식물의 영양흡수과정을 보면 거름 속에 각종 유기물을 땅속 미생물이 먹고 이들이 배설하는 무기물질을 식물이 뿌리로 흡수한다. 관행농적 입장은 어차피 무기물질을 식물이 먹을 수밖에 없으니 16가지 무기물질을 화학비료 형태로 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수경재배도 같은 생각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유기농적 입장은 식물이 필요한 성분은 16가지 요소 이외에도 인간이 아직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다. 사람이 약이 아닌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듯이 식물도 무기물질이 아닌 유기물질인 퇴비를 줘야 한다. 생물이 지구상에 등장한 이래 수 억년을 살아온 방식이 이를 증명한다.

 

 

○ 거름의 주성분

 

- 질소 : 잎이나 줄기를 키우고 단백질을 만든다. 작물 생장에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잎사귀 거름 이라고도 부른다. 땅속 미생물의 먹이가 되며 미생물이 먹고 분해된 것을 작물이 섭취한다. 인분과 축분 특히 계분에 많이 들어 있으며 오줌에도 많이 있다. 과하면 병해충 발생 원인이 되고 작물이 웃자라며 열매가 부실할 수 있고 작물 고유의 맛과 향이 덜할 수 있다. 그리고 배추나 열매작물이 잘 썩고 일찍 무른다. 반면에 부족하면 잎이 노래지고 잘 자라지 않아안 수확량이 적다. 초보농부들의 작황이 안 좋다면 대개 질소부족인 경우가 많다.  

 

- 인산 : 꽃과 열매를 잘 맺게 하고 수확량을 높인다. 열매거름이라고도 부르며 쌀겨 등에 많다.

 

- 칼리 : 뿌리의 발육을 촉진한다.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뿌리거름이라고도 부른다. 숯가루, 재, 석회 등에 많이 있다.

 

- 기타 : 칼슘..  작물의 골격을 강화하고 병충해에 강하게 하며 산성토양을 개선한다. 석회나 조개껍질에 많다.

         마그네슘.. 광합성을 하는데 필요한 성분으로 고토비료가 있다.

         붕소.. 무, 배추 등에 필요한 미량요소로 뿌리가 건강하게 자라게 한다.

 

 

 

○ 거름의 종류

 

- 무기질 비료: 요소비료, 복합비료 등 화학비료로 관행농에서 사용한다. 작물을 잘 자라게 하는 효과는 가장 좋지만 염류피해를 일으키며 장기간 사용 시 땅을 황폐화시킨다.

 

- 유기질 비료:  유박거름(깻묵을 물리적으로 가공한 것으로 퇴비화과정 생략-과다 사용 시 가스장애 발생 우려) 유기재배에 많이 사용하나 발효가 안 되어있고 탄소질이 거의 없어 가스피해가 있을 수 있고 땅심을 약화시킨다.

 

- 부산물비료: 퇴비(축분+탄소질) 부엽토, 재, 토양미생물제재. 거름의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지만 땅심을 높이고 작물을 튼튼하게 자라게 한다.  

 

- 토양개선제: 석회비료, 고토비료, 패화석거름, 규산질거름 산성토양을 중성화시켜준다.

식물은 땅속에서 영양분을 섭취할 때 수소를 내놓고 질소 같은 무기질을 흡수한다. 따라서 장기간 농사를 짓다보면 수소가 흙에 집적되면서 필연적으로 흙이 산성화하므로 3년에 1번 정도 석회나 패화석 같은 토양개선제를 뿌려줘야 한다. 석회는 산성토양을 중성화 시켜주며 홑알구조의 흙을 떼알구조로 바꿔준다. 또한 인산이 집적되어 염류장해가 일어나는 것 막고, 비에 쉽게 녹아들어가 강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한다. 단, 논에 규산질비료는 매년 준다.

 

 

 

◎ 퇴비란?

 

  퇴비란 짚, 낙엽, 톱밥, 생풀, 축분 등 모든 동식물체의 유기물을 퇴적, 발효시킨 것이다. 흙속에는 세균, 방선균, 미생물, 선충, 지렁이 등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존재하는데 미생물은 유기물 속의 질소를 영양원으로 수분, 온도 등의 적절한 환경이 주어지면 유기물을 분해한다. 이를 ‘퇴비화’라 하며 주로 호기성 미생물이 관여한다.

 

○ 퇴비제조의 목적

  퇴비화 과정을 통해 유기물에 있는 유해물질을 미리 분해하여 거름을 뿌린 후 작물의 생육장해를 방지하고 방선균 등 유용미생물을 퇴비 속에 번식시켜 선충 등 토양 속 해충의 방제효과를 얻도록 한다. 퇴비의 고온발효 시 유기물 중에 유해 병원균과 해충 및 잡초의 종자를 고열(60도 이상)로 사멸시킨다. 탄질비를 30 전후로 조절하여 가스장애 및 지력약화를 방지한다.

 

○ 퇴비와 토양유기물의 관계

 퇴비가 토양에 들어가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질소, 인산, 가리와 미량원소를 공급해주고 남게 되는 퇴비의 잔재물과 미생물의 사체 등이 결합해서 존재하는 것을 토양유기물이라고 부른다. 토양에는 약 5% 정도의 토양유기물이 있어야 농사가 잘 된다.

 

○ 토양유기물의 기능

흙의 구조를 홑알구조에서 떼알구조로 바꾼다.

가뭄에 수분을 유지하는 보수력이 크다(일반 흙의 6배)

물 빠짐을 좋게 하여 장마철에 뿌리썩음병이나 탄저병을 감소시킨다.

거름성분이 물에 씻겨 내려가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보비력이 크다.(일반 흙의 10배)

토양유기물이 많은 흙은 석회를 사용하지 않아도 농사가 잘 된다. (예: 숲)

 

○ 탄질비

 거름을 만들 때 들어가는 탄소와 질소의 비율을 말한다. 탄소질은 마른풀, 톱밥, 볏짚 등에 많이 들어있고 질소질은 동물의 분뇨, 깻묵, 오줌 등에 많이 들어있다. 질소질 거름만 투입하면 땅심을 약하게 하고 흙을 딱딱하게 하는 등 부작용이 많으므로 탄소질 성분을 섞어 퇴비로 만들어 발효과정을 거친 후 밭에 뿌려주어야 한다. 탄소질 대 질소질의 비율인 탄질비는 30:1이 적당하다. 탄질비를 잘 맞추고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발효를 시키면 고열이 발생하여 병원균과 나쁜 생물이 죽고 작물에 좋은 방선균이 생기며 좋은 향내가 난다. 질소질만의 거름은 흙을 홑알구조로 만들어 땅을 딱딱하게 하고 탄소질은 부드럽고 보습과 배수가 탁월한 떼알구조로 만든다. 탄소질 성분 중에는 톱밥이 가장 우수한데 땅심(지력)의 기본인 토양유기물함량을 높이는 소재이다.(토양유기물 생성량은 볏짚의 3배 이상이고, 땅속에서의 지속성은 볏짚의 4배 이상이다.)

 

○ 퇴비화 과정

  탄소질인 톱밥, 볏짚, 풀, 왕겨 등과 축분, 오줌, 쌀겨 등 질소질을 잘 섞어서 수분을 60% 정도로 조절해주고(손에 쥐면 뭉쳐지고 물이 나오지는 않을 정도) 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덮어주어 방선균과 같은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는 과정으로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 거름 주는 방법

 

○ 밑거름: 작물을 키위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거름으로 작물 심기 전 거름을 밭에 뿌리고 쟁기나 삽으로 뒤집어준다. 발효가 잘 된 좋은 퇴비는 흙을 떼알구조로 만들어 보습과 배수를 좋게 해주고 땅을 부드럽게 만들어 뿌리가 잘 뻗어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며 미생물과 지렁이 등 생태계를 다양하게 유지하게 한다.

 

○ 웃거름: 작물 성장과정에서 필요할 때 보충해주는 거름으로 작물 사이에 뿌려준다. 뿌리에 직접 주면 안 된다. 퇴비나 오줌, 액비 등을 영양성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질 때, 꽃 피기 시작할 때와 열매가 맺기 시작할 때 또는 작물이 노랗게 되어 잘 자라지 못할 때 준다. 특히 거름이 많이 필요한 고추 같은 작물은 고추를 따낼 때마다 웃거름을 준다.

 

 ○ 엽면시비: 작물의 잎에 직접 준다. 오줌이나 액비를 다섯 배쯤 물에 타서 분무기로 뿌려준다. 거름의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만 원액을 뿌리면 잎이 타버리고 심하면 죽게 되니 주의하여야 한다.

 

 

 

◎ 거름 만들기

 

○ 퇴비: 식물성 거름을 말하며 잡풀들과 나뭇잎, 작물찌꺼기, 축분이나 인분, 깻묵, 음식물찌꺼기 등을 모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쌓아 물이나 오줌으로 습기를 맞추고 비닐과 천막천 등으로 덮어 발효시켜 만든다. 바닥을 약간 돋우고 풀과 질소질의 분뇨를 켜켜이 쌓는다. 습도는 약 60% 정도로 맞추는데 손으로 꼭 쥐면 뭉쳐지는 정도로 맞춘다. 습기가 적으면 발효가 잘 안되고 습기가 많으면 발효 대신 부패가 일어나 고약한 냄새가 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효가 진행되어 발효열이 약 60도 이상 오르면서 유해균과 기생충 잡초씨 등이 죽게 되고 방선균이 퍼지면서 거름 특유의 향내가 난다. 보름에서 한달에 한번씩 뒤집어 주어 섞어주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효가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도 좋지만 염분과 거친 조직이 섞여있어 발효기간이 길어야한다. 또 음식물쓰레기가 양은 많고 습기가 너무 높으면 구더기가 잘 끼는데 습기조절을 잘 해주고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주의하고 적당한 시기에 뒤집어 주어도 훨씬 덜하다. 발효가 진행되면 지렁이가 바닥에서 기어들어와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똥을 누는데 이것 또한 훌륭한 거름이다. 발효가 완료되면 지렁이도 다른 먹이를 찾아 나간다.

 

○ 지렁이거름: 주말농사도 하기 힘든 형편이라 아파트 베란다에서 화분이나 화단을 만들어 채소를 키우실 분이라면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지렁이똥거름 만들기를 권한다. 약간 큰 화분을 구해 바닥에 반쯤 흙을 깔고 지렁이를 한 움큼 넣는다. 그리고 지렁이 먹이로 음식물 쓰레기를 넣는데 물에 담가 염분을 뺀 다음 물기를 쭉 짜내고 주어야한다. 염분은 지렁이가 싫어하며 물기도 적당해야지 물이 배어나올 정도는 좋지 않다. 신문지 같은 종이를 죽죽 찢어서 함께 넣어준 다음 골판지 종이로 덮어주어 햇빛을 차단해준다.

 

○ 미생물 발효제: 아파트같이 흙이 없고 좁은 장소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하여 퇴비를 만드는 방법으로 발효제를 쓰기도 한다. 짧은 시간에 발효가 된다. 발효제는 흙살림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찜통 같이 물이 빠질 수 있는 통에 음식물을 넣고 그 때마다 한 숟갈씩 뿌려주고 왕겨 같은 마른 재료를 덮어주면 된다.  

 

○ 퇴구비: 가축우리에 풀이나 짚 왕겨 등을 깔아주면 짐승이 발로 밟으며 섞이며 발효된 퇴비로 과거 일반 농가에서 흔히 쓰던 퇴비 제조방법이다. 퇴비는 식물성거름을 말하며 구비는 동물성거름을 말한다.

 

 ○똥거름: 반드시 퇴비화과정을 거쳐 발효를 시켜야 좋은 거름이 될 수 있으며, 발효가 안 된 생 똥을 바로 밭에 뿌리면 기생충과 채독 등 부작용이 많다. 또 뿌리에 직접 닿으면 작물이 타 죽거나 가스장해를 입게 된다.

 

 ○액비: 웃거름과 엽면시비로 쓸 수 있는 액체비료로 오줌 삭힌 것과 깻묵 삭힌 것 등이 있다. 공기를 차단하여 발효시키는 혐기발효로 만들며 오줌은 통에 담아 뚜껑을 잘 닫아주면 약 1주일이면 쓸 수 있고, 깻묵액비는 깻묵을 마대자루에 담아 잘 묶어 봉한 다음 통에 넣고 물을 깻묵에 약 5배 정도 넣고 뚜껑을 eke고 약 한달 정도면 만들어진다. 액비는 질소질이 과다한 상태로 발효를 완전히 시켜서 써야 하며 반드시 물에 약 5배 정도 타서 작물에 줘야한다. 원액을 작물에 직접 닿게 주면 안 된다. 깻묵액비는 천연농약으로도 쓸 수 있는데 벌레가 많이 끼는 배추 잎에 액비를 물에 타서 여러 차례 직접 뿌려주면 표면에 미생물이 자리 잡으면서 벌레가 도망 가버린다.  

 

○ 유기질거름: 쌀겨와 깻묵은 질소와 인산성분이 많아 섞어서 거름을 만들면 아주 질이 좋은 거름을 만들 수 있다.  쌀겨와 깻묵을 2:1의 비율로 섞고 왕겨 등을 태워 만든 숯가루를 깻묵만큼 넣고 조개껍질이나 뼛가루도 약간 섞고 발효액을 쌀뜨물에 설탕을 조금 넣어 만들어 그것으로 습도를 약25% 정도로 맞춰주면 막걸리 같은 좋은 냄새가 나는 거름을 만들 수 있다. 흙살림에서 나오는 균배양체 거름도 이와 비슷한 거름으로 일반거름에 첨가제처럼 약 10% 정도를 섞어 밑거름으로 쓰면 아주 좋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일반 퇴비를 만들 때처럼 물을 넣으면 발효가 되지 않고 부패가 되어 고약한 냄새가 나고 거름으로의 효과도 떨어지게 되니 물을 퇴비 만들때 보다 반보다 더 적게 넣어주어야 한다.

 

 

◎ 기타 유기농자재 만들기

 

○ 목초액과 숯가루: 목초액은 예전에는 집의 구들에서 나오는 연기를 굴뚝 밑에서 받아 만들었으나 요즘은 왕겨를 깡통과 알루미늄 주름관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 수 있다. 굴뚝에 모이는 연기가 액화된 것이 목초액이고 왕겨가 타고 남은 것이 숯가루가 된다. 목초액은 병충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물에 백배나 이백배 정도 희석해서 분무기로 뿌려주고 숯가루는 살균제나 토양개선제 상토 재료 등으로 널리 쓰인다.

 

 ○상토: 모종을 키우는 흙을 상토라 하는데 오염된 흙으로 상토를 만들면 약하디 약한 어린 싹인 모종은 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따라서 상토는 나쁜 균이 없고 풀씨가 없는 무균, 무씨 상태가 되면 가장 좋다. 이를 위해 숲의 부엽토 밑에 풀씨 없고 깨끗한 흙에다 배수성을 좋게 하기 위해 모래를 섞고, 살균작용을 하며 작물이 튼튼히 자라게끔 뿌리발육을 도와주는 가리 성분의 숯가루를 첨가해서 만든다. 특히 병과 벌레에 약한 고추와 배추의 모종을 만들 상토는 특별히 신경을 써서 병균이 작물에 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거름은 완전히 발효된 퇴비를 섞어줘야 하는데 발효가 덜 된 거름은 가스장애를 일으켜 연약한 어린 모종에 피해를 주게 된다. 지렁이 똥인 분변토 또한 아주 좋은 상토인데 악취도 없고 가스나 거름 과잉피해도 없으며 거름기도 적당하기 때문이다.


자료를 받아온 곳

http://cafe328.daum.net/_c21_/home?grpid=1KH0Y

https://t1.daumcdn.net/cfile/blog/1435EE014B8E087A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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